레옹 박명수, 아이유 극찬 "대충 만들수 있는데 계속 하는 모습이..."

입력 2015-08-24 16:42
레옹 박명수, 아이유 극찬 "대충 만들수 있는데 계속 하는 모습이..." 레옹 박명수 레옹 박명수, 레옹 박명수가 무대를 함께한 아이유를 극찬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박명수와 아이유는 지난 1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 서로가 원하는 장르를 섞을 수 있는 곡을 부르기로 결정했다. 아이유는 친절하면서도 부드럽게 박명수를 디렉팅하며 진행했다. 아이유가 틀린 부분을 짚어주자 박명수는 "그냥 가자. 어린애가 빡빡하다"며 특유의 퉁명스러운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그는 미안해하며 아이유의 말에 귀기울였다. 박명수는 힘들어하면서도 아이유에게 "진짜 디렉팅 잘한다. 동생에게 창피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아이유도 박명수에게 "대충 만들 수 있는데 계속 하는 모습이 감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명수가 아이유와 선보인 곡 '레옹'이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