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열차승차권 9월 1~2일 예매

입력 2015-08-24 16:12
코레일은 추석 열차승차권을 9월 1∼2일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1일은 경부·경전·충북·경북·경의·동해남부선, 2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합니다.

예매 대상은 9월 25∼29일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며, 인터넷에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제공됩니다.

예매 후 남은 승차권(KTX·새마을·무궁화호 입석 포함)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합니다.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됩니다.

예약한 승차권은 9월 3일 10시부터 6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됩니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습니다.

코레일은 추석 승차권의 편리한 예매를 위해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28일 사전 오픈합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편리하고 원활한 추석 승차권 예매를 위해 웹서버, 웹가속기 등 전산시스템 준비와 점검을 마쳤다"며 "예매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