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다음달 9일 신곡 ‘뷰(View)’ 공개 “기다려준 분들 위해 노래할 것”

입력 2015-08-24 14:35


▲윤하, 다음달 9일 신곡 ‘뷰(View)’ 공개 “기다려준 분들 위해 노래할 것” (사진= 윤하 트위터)

가수 윤하가 다음달 신곡 발매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24일 윤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9월 9일에 발매될 노래들 마스터 체크 중이에요. ‘뷰(View)’는 제가 참 아끼고 사랑하는 곡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윤하는 “한 때는 일본 활동을 그만둘까도 생각했어요. 과거의 영광을 따라갈 자신이 없었어요. 그런데 오랜만에 간 그 곳에서, 어릴 적 걸었던 거리, 어릴 적 보던 풍경들을 다시 보며 그 무수한 무언의 메시지들에 겸허 해졌답니다”라며 “왠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어릴 적 내가 담았던 음악적 꿈, 수많았던 응원과 노래 그리고 무대들. 이제는 화려하지 않다고 해도, 기다려주신 몇몇 분들을 위해서라도 노래하려 합니다”라며 그간의 고민과 성장을 고백했다.

윤하는 “그런 마음을 담은 곡이에요. 고향을 떠나 일 하고 있는 수많은 청춘들, 그리고 현실에 못 이겨 고향으로 다시 발걸음을 돌린 모든 분들께 이 곡을 바칩니다”라며 “마스터 된 음악을 들으니 찡하네요. 음악을 만들고 들려드릴 수 있는 직업을 가졌다는 것이 참 감사해요. 앞으로도 마음에 와 닿는 음악들 만들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윤하는 다음달 9일 신곡 ‘뷰(View)’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