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후배 조세호에게 61만원 티셔츠를 선물한 사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박명수는 과거 방송된 JTBC '연쇄쇼핑가족' 에서 명품으로 유명한 모 백화점에서 61만원짜리 티셔츠를 산 영수증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무슨 티셔츠를 이렇게 비싼 걸 샀느냐"는 질문에 "이게 하나를 산 게 아니다. 내 거 하나 사고 하나는 조세호 생일 선물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세호가 처남 가게에 와서 매상을 많이 올려줬다. 그리고 촬영할 때 늘 커피랑 빵 같은 걸 깔아 놓는데 그게 60만원이 넘었다더라"며 "마침 생일이라길래 좋아하는 브랜드 티셔츠를 샀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명수가 아이유 '레옹'으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개그맨 박명수는 8월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오프닝 멘트를 한 뒤 이유 갓지 않은 이유 '레옹'을 첫 번째 노래로 선곡했다.
박명수는 "'까까까'가 나와야하는데"라며 "'레옹' 노래가 KBS에서 처음 나왔을 것 같다. PD님에게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많이 사랑해줘 감사드린다. 아이유는 참 천재같다. 대단하다. 노래 전 곡을 유심히 들어본 게 오늘이 처음인데 괜찮다. 참 잘 만드네. 내가 손 댔으면 큰일날 뻔했네"라고 말했다.
레옹 박명수 소식에 "레옹 박명수, 대박이다" "레옹 박명수, 그랬구나" "레옹 박명수, 박명수 쪼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