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손은서 촬영장 스틸컷 공개, '작업복+목장갑'(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별난 며느리'에 출연중인 배우 손은서가 세차장에서 포착됐다.
24일 손은서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KBS2 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 차영아 역으로 열연 중인 손은서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은서는 화사한 미모를 뽐내며 세차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작업복에 목장갑까지 모든 준비를 마친 손은서는 곧바로 세차에 들어갔고, 머리가 헝클어질 정도로 열심히 일했다는 후문이다.
극 중 손은서는 시어머니 장미희(김보연)와 함께 같은 주민센터에서 일하며 사사건건 부딪치는 상황. 무엇보다 주민센터에 있어야 할 손은서가 뜻밖의 장소인 세차장에 모습을 드러내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은서는 지난주 첫 방송된 ‘별난 며느리’에서 시어머니의 라이벌이 된 며느리 차영아 역을 맡아 반전 연기를 펼쳤다. 공과 사 구분을 확실히 해달라고 당당히 외치는 모습으로 만만치 않은 인물임을 짐작케 한 것과 달리, 집에 돌아가자마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자신이 준비한 기획안을 시어머니의 이름으로 제출하는가 하면, 남편 강준수(기태영)와 셋이서 뮤지컬을 보자는 경악할 만한 데이트 제안에도 아이처럼 좋아하는 미소를 보이는 등 온갖 시집살이에도 불구하고 순수하면서도 시어머니를 위하는 착한 며느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손은서는 24일 방송될 3회에서 착한 며느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의도치 않은 통쾌함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