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브라이덜 드레스 컬렉션인 '인스타일웨딩 브라이덜 컬렉션 in 서울'이 2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웨딩드레스 쇼는 대한민국 최고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해외 각국에서 셀렉한 톱 드레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하이엔드 웨딩컬렉션이다.
고급 웨딩드레스 트렌드를 소개하고 한국 웨딩드레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드레스 쇼는 그 명성과 기대감에 맞게 최재훈, 이명순, 이승진, 서승연 등 국내 최고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의 작품과 헤리티크 뉴욕, 노비아웨딩, 엘리자벨스 럭스, 소유 브라이덜 등 해외 유명 셀렉샵의 명품 드레스가 한 번에 소개됐다.
특별히 최재훈웨딩에서는 2015 FW 시즌 트렌드에 맞춰 깔끔한 스커트 라인에 상체 부분에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실버 비즈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한 드레스뿐만 아니라, 백실루엣에도 중점을 둔 우아한 드레스 등으로 행사의 품격을 더했다.
최재훈드레스는 2002년 설립된 디자이너 최재훈의 대표브랜드인 '최재훈웨딩' 뿐 아니라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콘셉트의 '엔조최재훈', 리허설 촬영에 전문 브랜드 'W 최재훈', 디자이너 최재훈의 시각으로 선택한 수입 전문 브랜드 '초이꾸뛰르' 까지 총 4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자체 디자인실을 보유하고 있는 최재훈드레스는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14개 지점을 운영하며 영역을 전국으로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