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계운 K-water 사장이 송산그린시티를 국내 최대 테마파크로 조성해 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워터시티 2단계 시범사업 착수 기념식이 열린 경기도 파주시에서 최계운 사장을 신동호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기자> 최계운 K-water 사장은 지난달 실시한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개발 콘셉트 제안 공모에 대해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얘기했습니다.
최게운 사장은 K-water의 구상과 잠재투자자의 요구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를 조성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최계운 K-water 사장
"시화호 주변의 좋은 환경과 아울러 넓은 땅을 이용해 국제 테마파크 육성도 하고 아울러 주거환경 줄수 있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을 만들겠다."
최 사장은 지난해부터 파주시와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워터시티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지역을 확대해 2단계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마트워터시티는 수돗물인식 개선과 신뢰제고를 위해 추진중인 IT기반의 사업모델로, 주민들에게 물과 관련된 토탈 케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최계운 K-water 사장
"K water는 지금 파주에 그치지 않고 전국의 물관리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우리나라 전역으로 스마트워터시티 개념을 확대해 나가겠다. 앞으로 활발히 전파가 돼 자치단체와 시민과 간극이 좁혀지도록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최 사장은 국민들에게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세계 최상의 물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계운 K-water 사장
"우리나라에 대한 수질, 전세계적 알려진 수질을 보유하고 있다. K-water에 250개 체크 항목이 있다. 물과 관련해 자부심 있다. 아울러 IT강국이니 좋은 수질과 IT기술로 물관리 확실히해 시민들에게 좋은물, 건강한 물을 공급하겠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