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아이유, 과거 마틸다 분장...'눈길'

입력 2015-08-23 09:30
수정 2015-08-24 00:01


무한도전 아이유, 과거 마틸다 분장...'눈길'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한 아이유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종석의 아이유 관련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아이유는 지난 22일 방송된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함께 영화 '레옹'의 등장인물로 변신했다.

이에 앞서 이종석은 SBS '화신'에 출연해 "아이유와 불화설이 있지 않았느냐"는 MC들의 질문을 받은 바 있다.

이종석은 "사실 '인기가요'를 진행할 때 사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인기가요는 어린 친구들을 타켓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에, 분장이나 표현같은 것을 1차원적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나는 사실 그런게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아이유가 '피터팬 분장을 하자'고 아이디어를 내 결국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유는 그 이후에도 레옹, 눈사람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짜증이 났었다"며 "그 당시에는 아이유가 얄미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