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회담,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려

입력 2015-08-23 04:37
수정 2015-08-23 05:02
▲(사진=연합뉴스TV)

남북 고위급 회담,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려

남북 고위급 회담이 22일 오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렸다. 자정을 넘기면서 이틀째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번 회담에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 등 남측 대표단과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 등 북한 대표단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에서 남북은 최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및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따른 한반도 군사적 긴장과 관련 양측의 입장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