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예술회관, 공감하는 클래식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공연

입력 2015-08-21 18:05


함양문화예술회관이 9월 23일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공연을 선보인다.

‘앙상블 디토’는 2007년 시작된 실내악 프로젝트팀이다. ‘디토(DITTO)’는 밝은 클래식 음악을 뜻하는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의 약자다. 이 이름은 ‘공감하는 클래식’을 지향하는 뜻에서 지어졌다.

이 프로젝트팀은 ‘2015 Classical:NEXT Innovation Awards’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2015 Classical:NEXT Innovation Awards’는 클래식 음악에서 혁신적인 시도와 성과를 올린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상이다.

‘디토’의 주멤버는 비올라의 리처드 용재, 바이올린의 스테판 피 재키브, 첼로의 마이클 니콜라스, 피아노의 스티븐 린이다. 레퍼토리에 따라 멤버 구성을 유연하게 한다. 지금까지 ‘디토’에 참여한 연주자들은 피아노의 임동혁‧지용, 더블베이스의 다쑨 장, 오보에의 함경, 클라리넷의 김한, 바이올린의 다니엘 정 등이다.

이번 공연 출연진은 비올라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린 스테판 피 재키브, 바이올린 다니엘 정, 첼로 마이클 니콜라스, 더블베이스 다쑨 장, 피아노 임동혁, 피아노 스티븐 린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보테시니 더블베이스와 바이올린을 위한 그랑 듀오(12’)’,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 1번 g단조, 작품25(40’)’, ‘슈베르트 피아노 오중주 A장조, 송어(45’)’ 등이다.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은 9월 23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9월 2일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