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영 FNC와 전속계약, 정진영, FNC
정진영이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진영이 FNC와 전속계약한 사실은 FNC를 통해 알려졌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그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 온 정진영과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FNC 측은 "정진영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부합하는 인물"이라며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에서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영은 1988년 연극 '대결'로 데뷔해 영화 '달마야 놀자' '황산벌' '즐거운 인생' '평양성' '강남 1970'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2005년 영화 '왕의 남자'에서 연산 역으로 출연해 처음으로 1000만 관객 돌파의 기쁨을 누렸으며, 2012년 '7번방의 선물'과 올해 개봉한 '국제시장'으로 세 번째 1000만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FNC는 최근 유재석, 정형돈, 김용만, 노홍철을 대거 영입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정진영의 합류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FNC에는 곽동연, 김민서, 박광현, 성혁, 윤진서, 이다해, 이동건, 정우, 정해인, 조재윤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