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길민세, 과거 엉덩이 사진 올리며..."코치한테 맞음" 경악

입력 2015-08-21 15:24
슈퍼스타K7 길민세, 과거 엉덩이 사진 올리며..."코치한테 맞음" 경악 ‘슈퍼스타K7’ 길민세가 팀에서 방출된 과거를 언급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에서 심사위원 앞에 등장한 길민세는 “당진에서 온 길민세”라며 “넥센 히어로즈 구단에 1년 들어갔다.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구단에서) 나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부상도 겹쳤고 안 좋은 일도 많았다. 1년 만에 방출됐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이 “법에 걸렸냐”고 질문하자 길민세는 “SNS 관련 사고를 많이 쳐 퇴출당했다. 포털사이트에는 ‘길민세 멘탈’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있을 정도다”라며 “내가 과거에 한 일이 후회된다” 대답했다. 앞서 길민세는 학창 시절 감독을 향해 “감독이 돌았나. 시합 전에 러닝을 시킨다. 머리 박고, 우리 팀 잘 돌아간다” 등 감독을 저격하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엉덩이 체벌 인증’ 사진과 함께 “오늘 코치님한테 xx맞음”이란 글을 게재해 비난받았다. 이후 길민세는 지난 2012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지만 잦은 SNS 논란으로 '2013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팀에서 방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