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작전체제 가동, 북한 포격 대응...주한미군 상태는?

입력 2015-08-21 14:28
남북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한미 양국 군의 연합작전체제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군 관계자는 “어제 북한군의 포격 도발 이후 한미 공동국지도발계획을 가동 중”이라며 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 사건에 대응해 연합작전체제를 가동했음을 밝혔다. 또한 최윤희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북한군의 포격 도발 이후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협의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경기도 동두천 지역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 제210화력여단도 긴급 지원 태세를 갖추고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미 공동국지도발계획이 실전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합작전체제 가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시선지 집중되고 있다. 연합작전체제 가동 소식에 "연합작전체제 가동, 김정은 때려줘" "연합작전체제 가동, 돼지놈 적당히 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