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크게 피부관리실을 다니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피부관리를 조금씩은 한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여름이 되면 자외선에 관한 보도가 늘어남에 따라 자외선차단제 정도는 바르게 된다. 물론 어떤 부분에 있어서 관리하게 될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같은 환경에 있다 하더라도 피부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증상이 있는 만큼 피부에 관한 고민도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어떤 치료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여드름 트렌드클리닉의 김선중 원장의 조언을 바탕으로 여름에 피부관리를 위한 시술에 대해 알아봤다.
#미백치료
자외선이 심한 여름에는 피부 아래에 있는 멜라닌 색소에 의해서 색소질환이 생기기가 쉽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고 하더라도 2~3시간 간격으로 발라야 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어 현실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멜라닌 색소는 피부에 골고루 퍼져있지 않아서 기미, 주근깨와 같이 얼룩진 모양으로 피부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HIPL(하이피엘)을 이용하는 것이 방법일 수 있다. HILP은 IPL의 업그레이드 된 장치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색소병변을 제거하면서도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여 치료 직후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여 부담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미, 주근깨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에 노출되기가 쉽다. 그런 만큼 여름휴가가 끝나면 가장 많은 환자가 찾는 것 중에 하나이다. 기미 등은 레이저를 이용해서 치료를 하는데, 레이저를 잘못 사용하게 되면 피부화상의 우려가 있는 만큼 잘 따져보고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피부에 자극이 적은 레이저토닝이 많이 쓰인다. 듀얼토닝으로 에끌레E토닝, 파스텔토닝은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에끌레E토닝은 저파장대의 가시광선과 저출력 에너지를 이용하기에 부작용 걱정이 적고, 기존 레이저 시술주기보다도 짧게 매주 치료가 가능하다. 그런 만큼 빠른 결과를 볼 수 있다. 파스텔토닝은 2번에 걸친 조사로 피부자극이 적고 일정한 에너지 양을 조사하여 부작용이 적으며 통증이 적어 마취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여드름
여름에는 피부트러블이 많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원할한 피지배출이 일어나지 않는데다가 쉴새 없이 흐르는 땀 때문에 피부표면이 오염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한 가지만 컨트롤 한다고 해서 완치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하는데 여러장비를 갖고 치료하여 시간과 비용이 든다. 최근에는 이런부분을 해결한 '미라클리어'를 이용한 치료로 해결할 수 있다. 미라클리어는 압출하여 각종 불순물을 제거(Vacuum)하고, 트러블성 피부의 원인균을 살균(LED; Blue Light)하고, 진피에 열을 전달하여 고동사이즈 축소와 피부결 개선은 물론 붉음증을 개선(IPL)치료를 하나의 장비로 치료 받을 수 있다. 그런만큼 간단하면서 짜임새 있는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여름에 잘생기게 되는 피지여드름은 미라클리어와 함께 피비분비를 감소시켜주는 PDT(광역동치료)와 함께 하여서 피지조절을 하여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모공
여름에는 피지분비량이 늘어나 모공이 넓어진다. 피지가 많아지고 잘 배출하지 못하면 트러블도 생긴다. 문제는 늘어난 모공의 결을 따라 주름이 잡히기 때문에 피부노화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 만큼 여름의 모공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디아지를 이용하여 패인 여드름흉터를 제거할 수 있다. 불필요한 데미지를 최소화 하여 타 장비에 비해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슈퍼프락셀을 이용하여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켜 빠른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하여 모공뿐만 아니라 여드름흉터에도 효과가 좋다.
#리프팅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에 피부트러블로 고민하는 사람은 많다. 그 중에서 피부탄력이 떨어져 고민하는 환자는 증가하게 된다. 한 번 떨어진 탄력은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하여 리프팅을 찾는 사람이 많다. 특히 실을 이용한 마이다스 리프팅은 갈고리 돌기실로 이루어져 있어서 처진 피부를 강하게 당겨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마이다스 리프팅의 경우에는 필러를 함께 활용하여서 팔자주름도 동시에 개선하여 강력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시술이기도 하다.
#안면홍조
안면홍조의 경우에는 평소에는 화장으로 가릴 수가 있지만, 여름이 되면 그것마저도 쉽지 않다. 특히나 자외선이나 급격한 온도변화에 노출되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름이 되면 붉어진 피부로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나 여드름을 오래 앓은 경우에는 붉은자국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메디오스타를 이용한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메디오스타는 세계최초로 두 파장(810nm, 980nm)을 동시하는 장치로 콜라겐 리모델링 효과를 갖고 있으며, 통증이 거의 없다. 또한 혈관과 같은 실핏줄 치료가 가능하여 홍조는 물론 다크서클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피부재생
여름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원래대로 되돌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리쥬란 힐러를 이용해서 손상된 피부의 자체의 재생력을 높여주는 치료가 가능해졌다. 리뷰란힐러는 PN(폴리뉴클레오티드)라는 조직재생물질을 진피 내에 직접 주입하여서 재생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에는 진피에 직접 채워준다 할 때 수분 정도만 생각했지만 유수분을 함께 채워주기 때문에 피부결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시술 후 4주가 지나면 눈 밑, 볼 부위의 탄력도 눈에 띄게 개선되며, 피지감소 및 모공축소 효과를 볼 수 있다. 그야말로 피부를 재생시키는 시술이라 할 수 있다.
여름은 피부가 특히 지키기 쉬운 시기이다. 지친 피부를 위한 다양한 시술이 시중에 나와 있는 만큼 자신의 현 상황에 맞는 치료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