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공단 화재
평택공단 화재, '공장 5개동 전소+인명 피해無'…화재 원인은?
평택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5개동이 전소했다.
21일 오전 1시5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평택공단의 한 우레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최고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광역3호)를 발령하고 인근 소방서 열 곳을 출동시켜 밤새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큰 불로 폴리우레탄 공장 3개동과 불이 옮겨붙은 다른 업체 공장 2개동 등 1만4000㎡가 전소. 또 진화 과정에서 소방차 2대도 불에 탔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으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있던 플라스틱 발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