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도위험, 7개월 만에 최고

입력 2015-08-21 09:21
수정 2015-08-21 09:29
중국발 금융불안에 이은 북한 리스크로 우리나라의 부도 위험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어제보다 3.04bp 오른 66.98bp를 나타냈습니다.

부도 위험 지표인 CDS 프리미엄은 올해 1월 67.63bp 이후 7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습니다.

중국발 악재 등으로 아시아 신흥국들의 부도 위험도 상승했지만 북한의 포격 도발이 가세하면서 우리나라의 상승폭이 특히 두드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