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남보라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남보라의 이상형에 관심일 쏠린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MC들은 남보라에 "김수로와 박건형, 강성진, 김민교 중에서 이상형이 있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남보라는 "김민교가 이상형이다"라고 답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남보라는 이어 "김수로는 결혼상대로, 강성진은 아빠, 박건형은 친오빠면 정말 좋을 것 같다"라며 말했다.
하지만 과거 남보라의 발언을 보면 자신의 실제 이상형과 해피투게더3에서 밝힌 이상형이 전혀 다름을 알 수 있다.
남보라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에 출연해 "제가 항상 어린 이미지, 동생 이미지가 있었는데 '댄싱스타'를 통해 그런 이미지를 깨고 싶다"라며 "파트너로 어떤 분이 오실지 궁금해서 잠을 못 잤다"라고 털어놨다.
이때 체조요정 신수지가 남보라 응원 차 깜짝 출연해 "남보라 언니는 이형석(댄스스포츠선수) 오빠 멋있다고 했잖아요"라고 폭로했고, 남보라는 "형석군을 봤는데 정말 멋있더라. 얼굴은 아기 같은데 몸은 형석군처럼 근육질인 베이근 남을 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