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강성진 “부킹 통해 아내 처음 만났다”

입력 2015-08-21 09:32


▲‘해피투게더3’ 강성진 “부킹 통해 아내 처음 만났다”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배우 강성진이 걸그룹 출신의 아내 이현영과의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갑수로와 을친구들’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수로, 박건형, 강성진, 김민교, 남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진은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을 하다가 만났다는데?”라는 MC들의 질문에 “우리를 연결해주신 분이 웨이터 왕건이다”라고 고백했다.

강성진은 “첫 눈에 반했다. 내성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이 있는데 내가 갖고 있는 모든 편견을 날려버릴 정도였다”라며 “그러나 만남의 장소가 나이트였다는 이유로 아내를 포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성진은 “아쉬움을 곱씹고 있었는데 7개월 후에 같은 장소에서 또 만났다”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