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아버지가 주총 결과 알고 있다"

입력 2015-08-20 14:47
수정 2015-08-20 17:45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2시 40분경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국정감사에 참석할 의향이 있느냐", "사회공헌 사업에 사재를 사용할 계획이 있냐" 등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주총회 결과를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알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네'라고 대답한 후 다급히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