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귀신(?)보고 놀란 사연 들어보니?...'폭소'

입력 2015-08-20 11:13
심형탁, 귀신(?)보고 놀란 사연 들어보니?...'폭소' 심형탁 SNS 헨리 배우 심형탁이 SNS를 통해 깜짝 놀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심형탁은 과거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이야. 헨리야 헨리야 애 떨어질 뻔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게 한 주 마무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유리창 넘어 불빛을 비추며 귀신인 척하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헨리를 보고 놀란 자세를 취하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심형탁이 신화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천상천하 유아독종' 특집으로 꾸며져 박지윤 주영훈 소녀시대 서현 심형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과거 1997년 이수만 사장님께서 직접 나를 캐스팅했다. 카페에 있었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회사로 한 번 오라'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회사를 찾아갔는데 이수만 선생님은 안계시고 실장님만 있었다"며 "노래를 부르고 나니까 실장님이 '신화라는 그룹이 나오는데 색깔이 안 맞는 것 같다. 가수는 포기하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잼있었어" "신화 멤버 될뻔 했네" "넘 웃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