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성룡 생명의 은인? "마차 바퀴에 깔려 죽을 뻔한 성룡 구했다"
'나를 돌아봐'에 출연 중인 배우 최민수가 폭행 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성룡과의 에피소드도 덩달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최민수는 "성룡과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 촬영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민수는 "100m 절벽 위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이었다. 절벽 아래론 황하가 흘렀다. 말타다 점프해 마차로 뛰어 올라야 했다. 안전장치 하나 없었다. 내가 봐도 미친 상황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말을 평생 탄 사람도 낙마하고 말이 스트레스 받아 7마리나 죽었던 상황이었다"라며 "성룡이 내게 뛰어 올랐는데 망토에 걸려 마차 바퀴에 깔려 죽을 뻔 했다"라며 "내가 힘들게 성룡을 잡아올렸다. 성룡이 고맙다고 인사했다"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최민수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를 촬영하던 중 불만을 표시하며 외주 제작사 PD인 A 씨를 폭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A씨는 폭행 당한 직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원만히 해결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