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건설단체 회장단,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하는 '건설업계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이 달 11일 뉴스테이법(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 이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짐으로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전세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분양주택과 유사한 품질 주택에서 8년 이상 장기간 거주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도 연 5%로 제한되는 뉴스테이는 중산층에 새로운 주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