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살림법, 재활용의 진수 '오비트 타워' 뭔가 보니

입력 2015-08-19 15:57
재활용 살림법, 재활용의 진수 '오비트 타워' 뭔가 보니 재활용 살림법 재활용 살림법 재활용 살림법이 화제인 가운데 세계 최대의 미끄럼틀 '오비트 타워'에도 눈길이 모인다. 오비트 타워는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올림픽 기념탑으로 사용됐지만, 대회 폐막 후 영국 정부의 골칫덩어리가 됐다. 이에 영국 정부는 2012년 런던올림픽 기념탑인 나선형 모양의 '오비트타워'에 초대형 미끄럼틀을 부착해 유료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고 한 매체가 밝혔다. 오비트타워 관계자는 "올림픽 이후 타워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었다"며 "나선형의 타워가 놀이기구처럼 보인다는 시민의견을 반영해 178미터 길이의 미끄럼틀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미끄럼틀은 내년 봄쯤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우유팩과 물컵, 종이컵 등을 이용한 재활용 수납 공간에도 눈길이 모인다. (사진=아르셀로미털 오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