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3월 선보인 모바일 첫화면 주제판 개인화 설정 기능이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의 주제판을 선택하고, 순서를 변경할 수 있는 '메인 편집 기능'의 누적 설정이용자는 전체 이용자의 41%를 넘었고, 평균 체류시간도 개편한 지난 3월 대비 7월 기준으로 53분 증가했습니다.
현재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에서는 뉴스, 연예, 동영상 등 총 13개의 주제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중 '패션뷰티', '책문화', '게임앱', '경제M' 등 개편 이후 신설된 4개의 주제판들은 관심 이용자에게 맞춤 정보를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제M'판에서는 이용자들이 경제뉴스에 관심을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증시나 경제현황 등을 스토리로 엮은 테마를 만들거나, 증권사,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과도 협업해 부동산 정보, 재테크 등의 최신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임앱'판에서는 PC,모바일,콘솔,아케이드 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에 대한 필수 공략법, 인기 영상과 주요 이벤트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책문화'판의 경우 신간이나 기존 책을 미리 오픈하는 '심야책방' 코너를 운영, 현재까지 50여곳의 출판사에서 약 130권의 서적을 미리보기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은 "하루 약 2400만명이 찾아오는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에서 이용자들에게 더욱 양질의 깊이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제판별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관련 업계들과의 상생 시너지도 나기 시작했다" 며 "앞으로도 네이버 모바일 홈의 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