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근육 운동, 4분 인터벌 운동이란?

입력 2015-08-19 14:36
수정 2015-08-19 17:01
▲엉덩이 근육 운동, 4분 인터벌 운동이란?(사진=SBS)

엉덩이 근육 운동, 4분 인터벌 운동이란?

엉덩이 근육 운동이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포털 네이버에서는 엉덩이 뿐만이 아니라 각 신체별 운동법 동영상을 게재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독특한 운동법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SBS 스페셜'은 '몸짱반란-간헐적 운동에서 신체 리모델링까지' 편을 방송한 바 있다.

눈길을 끈 것은 간헐적인 운동이다. 이는 말 그대로 짧게 운동하고 최대의 효과를 얻는 방식이다.

창시자는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의 기발라 교수다. 그는 4분 타바타 방식을 제안했다. 20초간 격렬한 운동 뒤 10초 휴식을 8번 반복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는 전문 운동선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반인은 근육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이에 제작진은 최근 완화된 형태의 '인터벌 운동법'을 소개했다. 일명 10×1 운동이다. 최대 능력의 60%로 1분 운동, 1분 휴식을 10회 반복한다.

간헐적 운동은 당뇨 환자, 비만인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2형 당뇨 환자들이 2주간 실천한 결과 혈당량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단, 운동하기 전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