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홈런에 미국반응 보니 '4년치 몸값 끝?'
강정호 홈런
강정호 선수의 홈런 소식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그를 둘러싼 미국 현지의 반응도 눈길을 모은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7-3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쉬 콜맨터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기록다.
이는 그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미국 무대 데뷔 첫 해에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올린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그는 2안타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강정호에 대한 해외언론의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LA다저스와의 경기 때도 미국 언론은 “이미 강정호는 자신의 4년치 몸값을 모두 했다”며 “성장하는 그의 모습이 더 기대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