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매출·판매비중 증가…'1위 수성'

입력 2015-08-19 10:12


올해 2분기 세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 제품이 차지하는 매출, 판매량 비중이 앞선 1분기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HS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세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 제품 비중은 매출액 기준으로 1분기보다 1.4%P 증가한 28.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판매량에서도 삼성은 1.1%P 늘어난 21.4%를 차지하며 계속해서 1위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2분기 세계 TV 출하량이 1분기보다 189만 대 줄어든 4천8백만 대에 그쳤지만 삼성전자는 올해 2월 내놓은 SUHD TV가 선전하면서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3년 하반기 UHD TV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처음으로 UHD TV 시장에서 1위에 오른 이래 6분기 연속해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