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는 26일 부분파업에 들어갑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8일에는 대의원 이상 노조간부에 한해 7시간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노조는 지난달 23일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으며, 올해 임금 협상안으로 기본급 12만7560원 인상과 직무환경수당 100% 인상, 통상임금 1심 판결 결과 적용, 성과연봉제 폐지, 고용안정 협약서 체결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