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9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양호한 2분기 실적에 따라 목표주가를 1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투입 원재료비 하락과 대미수출 증가 등으로 인해 2분기 실적이 양호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1%, 매출액은 7.9%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채 연구원은 "중국의 생산 비중과 미국의 수출 비중 등을 감안할 때, 넥센타이어는 국내 3사 가운데 가장 유리한 상황"이라며 "이런 유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