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 정이랑 “개명 전 후보 이름들이 있었다”

입력 2015-08-18 15:44


▲'두시탈출 컬투쇼' 정이랑 “개명 전 후보 이름들이 있었다”(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정이랑이 개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미친퀴즈' 코너에는 정이랑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뽑냈다.

이날 방송에서 DJ김태균은 정이랑에게 “개명 전 후보 이름들이 있었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이랑은 “정원심, 정능평, 정성훈 등이 후보로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이랑은 “앞으로 40~50년은 더 살텐데 내가 불리고 싶은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라며 개명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정이랑은 '근대화미녀'라는 별명에 대해 “그 별명 때문에 세련되게 옷을 입을 수가 없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