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ETF성공투자
출연 : 문남중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는 일정부문 지속되고 있다. 채권형자산보다 주식형자산에 대한 선호, 신흥국 권역에 대한 주식형과 채권형 동반 매도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ETF의 자금 흐름은 미국의 금리인상을 염두에 둔 흐름이다.
신흥국은 매도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지난 주 선진국내 전 지역이 모두 매수세를 나타내며 6주 연속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특히 신흥국은 중국의 동향에 관심 있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위안화 환율평가절하 영향력보다 지표부진에 따른 중국의 자금유출세가 지속되고 있다.
경기둔화 우려를 잠재우는 지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자금유출세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 자금유입 상위 ETF는 스파이더의 유틸리티 ETF, 뱅가드의 미국 주식시장 ETF, 도이치 X-트레커의 미국제외 선진국 ETF이다.
미 증시에 대한 저가 매수세와 최근 순조롭게 진행중인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의 영향으로 인해 미국 및 유럽 ETF에 많은 자금이 유입되었다. 지난 주 자금유출 상위 ETF는 스파이더의 S&P500 ETF, 아이세어스의 미국 달러표시 회사채 ETF, 파워세어스의 기술주 ETF로 미 대형주 및 기술주 ETF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났다.
금주도 위안화 환율 영향력에 따른 파급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7월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미국 금리인상 우려감이 다시 재부각될 것으로 보여 위험자산 선호와 신흥국 권역의 자산선호가 낮아질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피200는 6주 동안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9월까지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이 나타나고 있어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에 코스피200 관련된 ETF를 중심으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상승으로 인해 자동차와 같은 대형 수출주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면서 KODEX 자동차가 1%대 상승했다. 국내 스타일 테마별로는 자동차 판매부진보다는 원/달러 환율상세가 판매부진을 상쇄할 수 있다는 분석들이 많아져 GIANT 현대차그룹 ETF가 2% 상승했다.
금주도 마찬가지로 인덱스보다는 인버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개별모멘텀을 보유한 ETF를 중심으로 대응해야 되기 때문에 시장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면 내수업종 및 경기방어 비중이 높은 ETF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 초에는 위안화 환율영향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지난 주 인민은행이 추가로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했지만 경기둔화가 반영되었기 때문에 잠재적인 부분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 유로그룹이 그리스 3차 구제금융을 승인한 내용이 전해졌지만 그리스와 관련된 문제가 시장에 크게 파급력을 주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연준 미국 금리인상과 관련된 의견차이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19일 공개되는 7월 FOMC 의사록 경우 매파적인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미국이 금리인상 우려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9월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월리언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이 다음날 있어 연준의 금리인상과 관련된 논란을 재부각 시킬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은 미국과 중국의 변화에서 나타난다. 위안화 평가절하 영향력도 원/달러 환율상승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높아지게 되면 원/달러 상승에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낮아질 수 있어 시장에 대해 보수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국내시장에 대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환율민감도가 낮고 보수적인 시장이 선전할 수 있는 내수업종 위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예상된다. 해외투자처는 미국의 달러강세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달러강세 ETF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대내적으로는 인버스ETF 경기방어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TIGER 경기방어 ETF에 주목할 것을 제안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굿모닝 투자의 아침, 평일 오전 06시~08시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