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北 지뢰도발 부상 부사관 2명에 1400만원 위로금 (사진= SBS 'SBS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영애가 북한의 목함지뢰로 다리를 잃은 두 부사관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18일 육군 부사관 학교 발전기금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이영애가 분당서울대병원과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육군1사단 김모와 하모 하사에게 각각 위로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영애 씨가 부사관 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그 후원 기금에서 각각 200만원이 전달됐다”라며 “또 이영애 씨가 개인적으로 1000만원을 기부해 부사관들에 500만원 씩 추가로 전달됐다. 각 부사관에게 700만원 씩 위로금이 전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은 17일 국방일보를 통해서도 전달됐다. 국방일보는 이영애의 위로금 전달 소식을 전하며 “이영애는 평소 부사관 발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많은 후원을 하고 있다”라며 “부사관발전기금에서 시행하는 '부사관 음악회'에 수천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번 후원도 육군부사관학교발전기금에서 두 하사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듣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애는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로 11년 만에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