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 다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별난며느리'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별난며느리'가 첫 방송됐다.
'별난며느리'는 회사에서 방출 위기에 놓인 한물간 아이돌 가수가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서 가상 시어머니와 겪는 에피소드들을 담은 코믹 명랑드라마다.
이 가운데 드라마 속 주인공 오인영 역을 맡은 씨스타 다솜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한편, 다솜은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이 '집착하는 남자'라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한 유상무는 "여자친구가 팔을 노출해도 안 되고 치마가 무릎 아래 40cm 정도로 내려와야 된다. 나랑 만나면 웬만한 남자는 다 천사다"라며 연인에게 집착하는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다솜은 "이런 남자 좋다"며 "나는 이런 남자 스타일이 좋다. 그런 남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 나랑 맞는 것 같다. 이 오빠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솜은 "남자친구가 집착이 심해 전화를 70~80통 하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에 "너무 좋다"며 "싫어하는 남자가 집착한다고 해도 마음이 움직일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다솜은 최근 드라마 속 연기를 통해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