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폭행 혐의' 정운택, 과거 무면허 운전 '경악'

입력 2015-08-18 10:59
수정 2015-08-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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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정운택이 대리기사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에도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밝혀졌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정운택은 지난 2013년 9월 운전면허 없이 의정부 시내에서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건의 정황은 정운택이 자신의 차량을 운행하던 중 옆자리에 탔던 여성과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두 명의 행인은 정윤택이 운전한 차량에 있던 여성과 서로 얼굴에 침을 뱉고 음료수를 끼얹는 등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운택은 현장에서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고 술을 마신 상태도 아니었지만 무면허 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나 불구속 입건됐다.

정운택은 앞서 지난 2011년 11월에도 식당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 됐지만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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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