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쥐고 소림사' 하재숙, 소림사 여왕 도전? "쿵푸팬더 잇겠다"

입력 2015-08-18 09:44


배우 하재숙이 무림 고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 쥐고 소림사' 여자편 촬영 차 중국으로 출국한 하재숙의 귀여운 포부가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하재숙은 큰 다짐이라도 한 듯 주먹을 꽉 쥔 채 결의에 찬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바위에 앉은 채 폭포를 입으로 받고 있는 듯한 착시 현상 사진은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개인 SNS를 통해 "쿵푸팬더 같은 무림의 고수가 되어 돌아오겠어", "체력은 국력"이라고 남기는 등 남다른 포부와 열정을 드러내 많은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하재숙 의지 진짜 죽여준다', '왠지 소림사 여자편 대박 재미있을 듯', '재숙누나 강철 체력 보여주세요!', '하재숙 벌써부터 기대돼 완전 웃겨'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주먹 쥐고 소림사' 하재숙은 천주 남소림사에서 정신수양과 무술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