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 손은서 "비키니 연관검색어 때문에 아버지께..."

입력 2015-08-18 09:14
별난며느리 손은서 "비키니 연관검색어 때문에 아버지께..." 별난며느리 손은서 별난며느리 손은서 '별난며느리'에 출연 중인 손은서가 자신의 비키니 사진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녀는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데뷔 후 가장 속상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그녀는 "인터넷 검색창에 내 이름을 입력하면 연관 검색어로 비키니와 안티가 나온다"며 "해군 출신으로 평소 엄격하고 무뚝뚝한 아버지께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것이 기사화됐다. 어느날 아버지께서 전화하셨는데 '기사 봤다'고만 하셔서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는 KBS2 드라마 '별난며느리'에서 장미희의 며느리로 항상 통통 튀고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에너자이저 공무원인 차영아 役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