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영호, 기러기 아빠의 짠한 냉장고 공개

입력 2015-08-18 09:37


▲'냉장고를 부탁해' 김영호, 기러기 아빠의 짠한 냉장고 공개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영호가 기러기 아빠의 짠한 면모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영호와 가수 김태원이 출연해 10년차 기러기 아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김영호의 냉장고 재료를 살펴보며 “초고추장의 유통기한이 2003년 6월 29일 까지다”라며 “명예의 전당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김영호는 알뜰하다”라며 “들기름이 2006년 10월 27일까지다. 참치액도 2년 반이나 유통기한이 지났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정형돈은 김영호에게 “평소에 어떻게 하고 다니냐”라며 “넝마를 메고 다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