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1뉴스]국민 MC 유재석, 훈훈한 순간의 '남친룩'

입력 2015-08-17 15:24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해외 입양가족과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

15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광복 70주년 특집 ‘배달의 무도’가 그려졌다. 사연의 주인공의 흔적을 찾아 입양기관을 방문한 유재석은 입양을 하기 위해 온 외국인 가족들을 만나게 됐다. 아이 이름이 지호라는 말에 깜짝 놀란 유재석은 자신의 아이와 동명이인인 지호에게서 연신 눈을 떼지 못하며 안아보았고, 특별한 인연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유재석은 특별한 날만큼이나 훈훈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색 차이나 칼라와 앵무새 자수가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셔츠에 데님팬츠를 매치한 캐주얼 스타일링은 유부남임에도 '남친룩'으로 부족함이 없었다. 독특한 칼라 디테일과 앵무새 자수 포인트 셔츠는 스타일리시함을 자아내며 세련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유재석의 스트라이프 셔츠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캐주얼룩은 물론 마린룩 스타일링에도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셔츠를 단독으로 착용한 후, 슬랙스나 버뮤다 팬츠 그리고 에스파드류를 매치한다면 셔츠의 칼라 배색과 스트라이프가 주는 시원한 컬러감의 마린룩을 완성할 수 있다.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어느 새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게 돼 버린 국민 MC...분명 처음엔 안 그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