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시구, 오랑우탄 흉내 모습에 '깜놀'
윤보미 시구 모습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모습이 재조명됐다.
윤보미 시구 모습이 최근 2015 프로야구 LG와 KIA 경기에서 윤보미 시구, 오하영 시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에이핑크 보미의 오랑우탄 연기가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과거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숙, 김지민, 김영희, 김신영, 박은지, 에이핑크 윤보미가 ‘피부&탈모 정복’에 나섰다.
이날 본래 여성 멤버인 김숙, 김지민, 김영희, 김신영이 있는 가운데 새 멤버인 박은지와 윤보미가 신고식을 치렀다.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새 멤버들에게 뭔가 보여주길 기대했고, 먼저 윤보미와 라디오로 친분을 쌓은 김신영이 원숭이 연기에 대해 꺼냈다.
김신영의 말로는 윤보미의 연기가 신인시절 에이핑크의 입지를 넓히는데 큰 역할을 한 공신이라고. 이에 윤보미는 빼지 않고 연기에 들어갔다.
거실의 끝에 선 그는 “저기까지 가면 되는거냐”고 거실 끝을 가리켰고, 그에 김신영은 “뚫고 나가지만 마라”며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보미는 상체를 숙이고 엉덩이를 흔들며 본격 연기에 돌입했고, 그 모습만으로도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 윤보미는 혼신의 표정 연기와 더불어 신들린 오랑우탄 연기를 펼쳐보였고, 그것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끔 했다.
폭소가 터진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그 가운데 김숙이 “이 순간부터 팬입니다”라고 악수를 청했고, 김신영은 “봤지? 눈의 절실함이 장난이 아니야”라고 그의 오랑우탄 연기를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