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행 에어부산에 '승객들 항의'..4시간 기내 대기 이유는?

입력 2015-08-17 09:37
수정 2015-08-17 09:42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사진 =연합, ytn캡처)

김포행 에어부산에 '승객들 항의'..4시간 기내 대기 이유는?





에어부산 4시간 기내 대기로 승객들이 단단히 화가났다.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내렸고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4시간 가까이 기내에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인천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이에 김포로 향하던 에어부산 승객 120여 명이 격렬하게 항의했고, 불만이 거세지자 에어부산 측은 승객들을 애초 목적지였던 김포공항이 아닌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

하차 시간은 김해공항을 출발한 지 5시간이 넘은 밤 10시가 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