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왕자 그만 찍어, 곰인형 1억원 이유는?

입력 2015-08-16 23:08
수정 2015-08-16 23:20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사진=MBC 나혼자산다)

조지 왕자 그만 찍어, 곰인형 1억원 이유는?

영국 왕실이 최근 파파라치에 자제를 부탁했다. 두 돌을 맞은 조지 왕자에 대한 파파라치의 과도한 취재에 단호히 대응할 예정인 것.

한편, 이런 가운데 영국에서 곰인형 가치가 급상승한 배경도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최근 "라이건과 리 로저스 연인이 10파운드(한화 1만 6000원)에 산 곰인형이 1억 원 가치를 지녔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라이건 커플은 영국 남서부 코넬서 열린 벼룩시장에서 '비니 베이비'를 구입했다. 이들이 지불한 돈은 10파운드에 불과했다.

그러나 곰 인형의 내막을 알고 보니 1997년 사망한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를 추모하며 생산된 한정판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형에는 다이애나를 기리는 시도 적혀 있었다고.

라이건 커플은 곰 인형을 경매에 내놨고 2만 파운드(한화 3200만 원)에서 시작한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