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아이스버킷 챌린지 '역시 빙속여제'

입력 2015-08-16 22:36
이상화, 아이스버킷 챌린지 '역시 빙속여제' '빙속여제' 이상화가 ALS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상화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물과 얼음 가득. 표정 관리 안됨. 마지막 머리에 얼음붙은 내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상화는 영상에서 "(이)광수 오빠가 저를 지목해서 저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나의 도전이 큰 희망을 불어 넣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 한번 시작해 볼까요?"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절친 모태범이 큰 음료수 통을 들고 오자 한 숨을 쉰 뒤 "지금 하지마. 무서워"라며 투정을 부렸다. 튼튼한 하체를 소유한 이상화도 6초간 이어진 얼음물 세례에 다리가 풀려 자세 흐트러졌고 "꺅"이라며 고음 비명을 질러댔다. 이후 그녀는 "제가 처음으로 지목하는 사람은, 아나운서 김보민 씨와 김남일 형부님입니다. 그리고 얼음을 부어준 제 친구 태범이를 지목하겠습니다"라며 인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