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노트 김준수, 김준수
'데스노트' 김준수가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데스노트' 김준수 공연소감은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김준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57회 데스노트 원캐스트 공연! 여러분들의 박수와 함성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객석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함께 출연한 뮤질컬배우 홍광호에 대해서는 "광호형! 형과 함께여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같이 서로를 바라보며 호흡하고 노래하며 느꼈던 짜릿함과 전율들. 평생 잊지못할거예요"라며 "우리 또 함께 무대에 설 날을 기약하며. 데스노트의 마지막날"이라고 글을 올렸다. 홍광호와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김준수는 뮤지컬 '데스노트' 개막 전부터 원캐스트 도전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매 회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높은 기대에 보답하듯 김준수는 엘(L)로 완벽 변신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의 완벽한 밸런스로 관객 및 객석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탁월한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몸짓 하나까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초연작임에도 또 한번 새로운 캐릭터로 무대를 장악한 김준수의 연기에 지방은 물론 해외에서도 공연장을 찾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메르스 여파에도 매 회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전 회 매진이라는 뮤지컬계의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김준수는 팬들의 기대에 화답하듯 57회의 공연을 완벽히 마무리했다.
한편 성황리에 뮤지컬 '데스노트'를 마무리한 김준수는 JYJ 멤버십위크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