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서류 준비를 중단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상설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지만 내부 논의 끝에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접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말 금융당국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기일을 앞두고 이뤄진 결정입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안에 1~2곳에 예비인가를 내 줄 예정입니다.
오는 9월 예비인가 신청접수, 10~11월 심사, 12월 예비인가, 내년 상반기 본인가 등 절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