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65일 정비서비스 돌입

입력 2015-08-16 13:03


현대자동차가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휴일과 주말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 열린 정비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많은 고객들이 평일에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교적 시간이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을 이용해 편리하게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휴일에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협력업체인 블루핸즈 역시 올해 4월부터 서울·분당 지역 63개소에서 시범 운영해 온 것을 이달부터는 수원과 전국 6대 광역시의 100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해 고객 편의성 극대화에 동참할 계획이며, 현대모비스도 365일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365 열린 정비 서비스'를 통해 휴일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일 근무 인원들에 대해서는 고객서비스 자체 교육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