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광복절에 천만 돌파, 전지현·이정재·하정우 인증샷 '감격'

입력 2015-08-16 01:57
수정 2015-08-1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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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이 광복절에 천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암살' 천만 돌파는 광복 70주년인 15일 확정됐다. '암살' 천만 돌파는 배급사 쇼박스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발표했다. '암살'은 이날 오전 8시 1천9만4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암살'은 올해 첫 천만 돌파 영화가 됐다. '암살' 최동훈 감독은 2012년 광복절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에 이어 '암살'이 3년 만에 다시 한번 광복절에 천만 관객을 넘어섰다.

'암살' 천만 돌파에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이경영, 오달수 등 배우들은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최동훈 감독은 "'암살'을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 나에게는 도전이자 정말 오랫동안 만들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관객분들과 뜻 깊은 소통을 나눈 것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암살'의 천만 돌파와 함께 배우들 역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게 되었다. 전지현, 이정재, 김해숙은 '도둑들'에 이어 두번째, 조진웅은 '명량'에 이어 두번째 천만 기록이며, 최덕문은 '도둑들''명량'에 이어 세번째, 오달수는 목소리 출연한 '괴물'부터 '도둑들''7번방의 선물''변호인''국제시장'에 이어 총 여섯 편의 천만 영화에 출연하게 되는 대기록을 남겼다. 특히 하정우와 이경영은 '암살'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천만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