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석 "어린시절 귀신 목격후 영적 존재 100% 믿는다"...왜?

입력 2015-08-15 18:27
조원석 "어린시절 귀신 목격후 영적 존재 100% 믿는다"...왜? 조원석이 방송 중 보조 출연자에 폭행을 가했던 것이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조원석은 과거 '아찔한 소개팅'에서 파트너와 함께 공포 영화를 보던 중 귀신으로 등장한 보조 출연자를 발로 차고 침을 뱉는 과잉 행동을 보였다. 이에 조원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무서움에 떨었던' 당시 상황을 전하며 이에 대한 해명과 사과 의사를 전했다. 조원석은 "중학교 때 친구와 함께 귀신을 목격하고 한동안 공포에 질려 지낸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귀신의 존재를 100% 믿는다. 당시 촬영 도중 등장한 귀신이 연출된 가짜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보고 있던 공포 영화 속 귀신이 갑작스럽게 내 앞에 나타나니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고 무의식적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귀신으로 분장한 보조 출연자와 시청자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할 말이 없다. 그러나 프로그램 재미를 위해 과장된 액션을 취했다는 비난은 억울하다. 당시 나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2년 전에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