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쓰레기-자이언티 번화번호 공개 논란...대책은?

입력 2015-08-15 07:02


▲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무한도전 가요제 쓰레기,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 무한도전 가요제 2015

'무한도전 가요제' 쓰레기와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와 함께 논란이다.

'무한도전 가요제' 쓰레기와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 논란은 13일 불거졌다.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 논란은 하하 자이언티 무대 중 전화번호를 공개한 후 비슷한 전화번호의 네티즌이 피해를 호소하며 알려졌다.

무한도전 가요제 쓰레기는 공연이 열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이 공연 직후 쓰레기로 뒤덮히며 논란이 일었다. MBC '무한도전 가요제'는 관객 4만 명이 몰렸고, 2~3일 전부터 관객들이 쇄도했다.

'무한도전 가요제' 쓰레기 논란에 김태호 PD는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태호 PD는 TV리포트를 통해 "'무한도전' 가요제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비해 준비가 미흡했다. 현장에서 많은 불편함을 드린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다음에는 더욱 더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때문에 발생한 쓰레기들은 '무한도전'이 책임지고 어젯밤부터 열심히 치우고 있다"라며 "예정된 청소인력 외에 추가인력을 늘려서 주말 안에 깨끗하게 칠울 예정"이라며 "외부 청소업체 이외에도 아직도 많은 '무한도전' 인력이 평창에 남아서 뒷정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한도전 가요제 2015'는 광희-지드래곤&태양의 '황태지', 박명수-아이유 '이유 갓지 않은 이유', 하하-자이언티 '으뜨거따시', 정준하-윤상 '상주나', 유재석-박진영 '댄싱 게놈', 정형돈-밴드 혁오 순으로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