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김새롬, 김새롬 이찬오
김새롬이 결혼식 당일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김새롬 이찬오는 13일 이찬오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 '마누 테라스'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지들만 초대해 간단한 점심식사로 결혼식을 대신했다.
김새롬은 결혼 다음날인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에 쥘 수 있는 청첩장도 없이 초대했는데도 축하하러 와주신 분들, 저희의 사정상 초대하지 못했지만 멀리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고 미안해요. 저희 예쁠게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새롬과 턱시도를 입은 이찬오가 차 안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한장의 사진은 도로 위에서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서 있는 모습이다. 직접 작성한 듯한 웨딩파티 초대장도 함께 공개했다.
웨딩파티 초대장에는 'NO MONEY NO GIFT. 그대신 실컷 축배를 들 수 있는 건강한 간만 챙겨와 주세요. 그거면 충분하니까요'라는 글귀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김새롬 드레스 너무 예쁘다" "길에서 대충 찍어도 화보 같아" "사진만 봐도 너무 행복해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 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방송인으로 전향해 MBC '섹션TV 연예통신', tvN '환상의 커플', Story on '김원희의 맞수다' 등에서 활약했다.
연기자로서도 활약을 펼쳤다. 2008년 MBC '라이프 특별조사팀' 2009년 SBS '태양을 삼켜라' 등에 출연했다.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여자신인상 수상 경력도 있다.
김새롬과 결혼할 이찬오 셰프는 요리연구가이자 총괄 셰프로 활동 중이다. 최근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에도 메인 출연자로 나선 바 있다. 최근에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도 스페셜 셰프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