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규, "결혼은 마흔 넘어서" 이유는?

입력 2015-08-14 16:35


▲ 마녀사냥 성규, 성규, 마녀사냥

'마녀사냥' 성규가 결혼관에 대해 밝혔다.

최근 인피니트 멤버 성규는 JTBC 예능 '마녀사냥'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성규는 "결혼은 마흔을 넘기 후 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MC 성시경은 "성규가 마흔까지 13년이 남았는데 그동안 더 즐기려는 거냐"고 물었고, 성규는 "아직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고 말했다.

성규의 결혼관에 대해 함께 출연한 이상민은 "팬들의 사랑이 너무 커서 그 사랑을 충족시켜줄 만한 여자를 아직 못 만난 것"이라며 "나도 가끔 팬들의 사랑과 여자친구의 사랑을 비교하곤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성규는 "그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성규가 출연한 '마녀사냥'은 14일(금) 오후 11시에 방송한다.